[조선일보] 수많은 헬렌 켈러 위해 ‘수어 뮤지컬’ 만든 시청각장애인 2024.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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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의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인들이 촉수화와 점자 교육을 받으며 소통과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각장애인인 손창환 씨는 점자 읽기와 점자 단말기 사용법을 가르치며, 시청각장애인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는 시청각장애인 모임 ‘손끝세’를 결성해 이들이 서로 만날 기회를 만들었고, 수어 뮤지컬을 준비하는 등 편견을 넘어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