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리 손으로 만든 점자책, 친구에게 전해요” 와이비엠에듀 어린이들, 시청각장애아동 위한 점자동화책 400권 기부 2025.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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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든 점자책, 친구에게 전해요” 와이비엠에듀 어린이들, 시청각장애아동 위한 점자동화책
400권 기부 ■ 와이비엠에듀 어린이들, ‘헬렌 켈러의 날’ 맞아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에 점자동화책 400권·후원금 600만 원 전달 ■ 게이트어학학원 다니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점자동화책 400권, 시청각장애아동에 전달 예정 ■ 전달식 당일 점자명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통해 나눔과 공감의 가치 배우는 시간 마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와이비엠에듀(대표이사 권오찬)으로부터 6월 27일 ‘세계 헬렌 켈러의 날’을 맞아 시청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400권과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지난 23일(월) 서울 강남구 와이비엠에듀 게이트어학학원에서 열렸으며,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나눔사업본부장과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을 비롯해 와이비엠에듀 PINE사업본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와이비엠에듀 산하 압구정, 서초, 대치, 한남 YBM GATE 캠퍼스에 다니는 아동 400명의 참여로 마련됐다. 아동들은 어린이 베스트셀러 『The Very Hungry
Caterpillar(배고픈 애벌레)』 도서와 점자 스티커를 활용해 직접 점자 동화책을
제작했다. 완성된 400권의 점자 동화책은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단순히 기부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적 의미도 더했다.
전달식 행사 당일에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점자 명함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이
시청각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정우석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책 한 권 한 권에 같은 또래인 시청각장애아동들에 대한 진심이 담겨 있어 더욱 뜻깊다”며 “후원해주신 점자책과 기부금은 시청각장애아동에게 단순한 책을 넘어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비엠에듀 PINE사업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이 손수 만든 점자 동화책을 또래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 마음속에 따뜻한 나눔의 씨앗으로 남아, 실천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 지원(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부설기관이다. 시청각장애 아동 촉감 교육과 성인 직업훈련, 사회활동 지원, 가족지원 서비스 등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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