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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코미디언 송하빈, 밀알복지재단 ‘봄 프로젝트’ 뮤즈가 되다 2025.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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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미술교육사업입니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봄 프로젝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송하빈이 셀럽으로 참여하여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림으로 웃음을 나눈 따뜻한 현장,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송하빈, 봄 프로젝트의 초상화 뮤즈가 되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송하빈 (소속자 ‘메타코미디’ 제공) ‘고양이 춘봉·첨지·칠복 아빠’로 알려진 스탠드업 코미디언 송하빈은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하빈이, 이번에는 발달장애 청소년 예술가들의 작품 속 모델이 되어 주었는데요. 이날 현장에서는 봄 프로젝트 작가 2명([최재용·양예준])과 미대생 2명([김주희·김한별])이 한 명의 인물을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하는 초상화 그리기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초상화 대결’이 아니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로 소통하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누가 그린 그림인지 맞혀보는 콘셉트’를 통해, 모두가 똑같이 개성 있고 뛰어난 예술가임을 보여주는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림으로 말해요” 발달장애 예술가와 미대생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 이날 촬영 현장은 말 그대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송하빈은 네 명의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평소 어떤 그림을 즐겨 그리세요?”, “좋아하는 색이 있나요?” 등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예술적 교감을 시도했습니다. 말수가 적은 작가에게는 미소로, 적극적인 작가에게는 유쾌한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왼쪽부터) 코미디언 송하빈, 봄 프로젝트 작가 최재용·양예준, 조형예술학과 미대생 김주희·김한별 한쪽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들이 자신만의 화풍으로 선명한 색을 쌓아 올렸고, 다른 한쪽에서는 미대생들이 세밀한 터치로 송하빈의 표정을 담았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섞인 붓질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사람을 둘러싼 네 개의 시선이 하나의 작품 세계로 확장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 (왼쪽부터) 봄 프로젝트 양예준 작가, 최재용 작가 “이건 나보다 멋진데요?” 완성된 초상화 공개 약 30분의 작업이 끝나고, 송하빈 앞에 네 장의 초상화가 나란히 놓였습니다. 각 작품에는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송하빈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그 다양함만큼이나 현장은 웃음과 감탄으로 가득 찼는데요. ![]() 송하빈 초상화 (作 최재용(좌), 作 양예준(우))
송하빈 초상화 (作 김주희(좌), 作 김한별(우)) 양예준 작가가 “꼭 실제 옷 색깔, 눈썹 색깔, 입술 색깔이 아니더라도 되니까 (알록달록하게 그렸다)”라고 설명한 것에 대해, 송하빈은 “울림이 있다. 저는 꼭 실제 색과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왔던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이날 촬영의 하이라이트는 완성된 초상화를 보고 누가 그린 작품인지 맞추는 순서였습니다. 네 점의 초상화가 공개되자 송하빈은 "제 얼굴에서 박서준이 살짝 보인다", "눈이 크게 잘 나왔다", "제 고양이들이랑 닮았다"라며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들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초상화의 특징을 설명하는 ‘봄’ 프로젝트 소속작가 양예준(송하빈 옆) 특히, 송하빈은 발달장애 작가와 미대생이 그린 그림들을 감상한 후, "누가 그린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네 분 다 정말 훌륭한 아티스트 같다"며 진심으로 감탄했습니다. 이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각자의 개성으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하는 이번 콘텐츠의 메시지를 그대로 담아낸 순간이었습니다. 송하빈은 끝으로 “저만을 위한 초상화를 다채롭게 그려주셔서 진심으로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개성 넘치는 작가가 가득한 봄(Seeing&Spring),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왼쪽부터) 코미디언 송하빈, 봄 프로젝트 작가 최재용·양예준, 조형예술학과 미대생 김주희·김한별 이처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 가능성이 ‘피어나(Spring)’길 바라는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KB국민카드의 꾸준한 관심 덕분에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쾌한 코미디언 송하빈과 네 명의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낸 웃음과 감동의 순간을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식개선 예능 유튜브 알티비에서 만나보세요♥ 글: 밀알문화예술센터 김재윤 편집: 커뮤니케이션실 조예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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