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국내 최초 소매유통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개관 2011.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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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국내 최초 소매유통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개관
우리 법인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 중대형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아> 개관식이 5월 23일(월) 오전 11시 송파구 마천동 소재의 동스토아 앞마당에서 개최되었다.
굿윌스토아는 기업과 개인들이 기부하는 기증품을 수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판매시설이다. 기증품을 수거하고, 수리 또는 세탁, 전시 및 판매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등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개관식은 구미애 강남케이블TV 구미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어 한영희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의 경과보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인사말씀, 박영아 송파구 국회의원, 유일호 송파구 국회의원의 축하말씀, 진두생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축하말씀,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시설은 대지 1,612제곱미터에 연면적 1,960제곱미터의 건물에 지하1층과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창고, 식당(교육실), 직원휴게실, 기계실, 전기실이 배치되어 있고. 지상 1층에는 매장, 분류작업장, 기부센터, 고객센터, 직원휴게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상품화작업장, 사무실, 회의실, 직원휴게실 등이 있다. 3층과 4층은 장애아동사회적응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른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다.
취급품목은 의류(여성, 남성, 아동), 잡화(신발, 가방류), 생활용품(주방, 도자기류, 인테리어소품), 문화용품(도서, 완구, 문구), 소형 가전제품 등 약 1만 5천 종류이다. 현재까지 장애인은 38명을 고용하였으며, 관리직원 13명과 일반인 직원 8명 등 60명 정도가 일을 하고 있다. 연말까지 장애인고용숫자를 6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 GS 홈쇼핑, LG 생활건강 등의 기업과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남서울은혜교회, 지구촌교회, 남포교회 등에서 기증품을 후원해주어서 1일 평균 25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