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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2016.04.26

‘일상 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우리재단은 지난 22일(금),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 3층에서 ‘일상 속의 장애인 –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우리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 에이블뉴스, KBS3라디오, 한국밀알선교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관련된 일상 속의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 부모, 주변인들의 다양한 사연들이 응모되었습니다.

 (좌측 앞부터)우수상을 수상한 박영씨 가족(대리수상), 가작 김희정씨, 최우수상 박선희씨, 특별상 조시원씨

최우수상으로는 장애자녀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행복해야 함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박선희씨의 ‘킬힐을 신고 달려’가 선정되었으며, 장애인으로 첫 취업 후 받은 월급을 가족에게 한턱 쓴 내용을 담은 박영씨의‘한턱 쏜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가작에 1편, 특별상(에이블뉴스상)에 2편이 당선되며 총 5편이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는 특별한 일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을 심사하면서 만나게 된 일상 속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들은 심사자들 모두에게 가슴 뭉클함과 따뜻함을 선사했습니다.”

- 국민일보 송세영 부장
 
장애인으로서 동생들의 학비까지 책임진 언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은 글로 가작을 수상한 김희정씨의 ‘큰언니 손은 E.T를 닮았다’는 많은 이들에게 부끄러운 마음을 안겨주면서도 어려운 이들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되는 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치 한 편의 문학작품을 보는듯한 아름다움을 선사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장애를 특별하게 바라보지 않는 사회가 되려면 우리 모두에게 장애와 함께 행복해지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그 주변인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비장애인들에는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장애인으로 구성된 ‘바라봄 기자단’이 기획부터 홍보, 심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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