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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모기장 보내기 운동으로 유엔재단에 2천만원 전달

2011.07.14

 

밀알복지재단, 모기장 보내기 운동 Net's Go

유엔본부에 2천만원 전달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아프리카의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자 말라리아 퇴치 모기장을 보내는 ‘Net's Go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아프리카 살충 모기장 보내기 운동넷츠고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월드휴먼브리지, 유엔재단(한국본부)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아프리카에 말라리아 퇴치가 가능한 모기장을 보내 감염을 예방하고자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1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발족식이 있었으며, 모기장 보내기운동 Net's Go의 공동실행위원장으로 홍정길이사장(밀알복지재단 이사장)과 손봉호교수(고신대 석좌교수), 김병삼목사(만나교회 담임)이 위촉되었다. 24일 부활절과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한국의 1000만 성도가 고난주간 동안 두 끼 금식을 하고 아프리카의 생명을 위해 한 장에 1만원으로 구입해 보내기로 시작해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살충 처리된 모기장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수단이다. 모기장 한 장이면 다섯 가족이 약 5년간 말라리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모기장 100만장을 모아 아프리카인 500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운동본부는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 두 기관을 공식 모금창구로 한다. 여기에 모인 기금은 유엔재단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모기장보내기 운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뉴스레터를 통해 홍보 및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에서는 현재까지 24백만원 정도를 모금했으며 지난 623일 유엔재단에 2천만원을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은 모기장 100만장 보내기를 완수할 때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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