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신드롬 작가의 작품, DICU Festival 참가 2016.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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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신드롬 작가의 작품, DICU Festival 참가 만화와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 축제에 오게 되었어요. 이렇게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도 엄청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더 의미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 DICU Festival 참가자 중 -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에서는 8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 대전종합만화축제 “DICU Festival”에 참여했습니다. “DICU Festival”은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가 만화를 주제로 여는 행사로 2004년부터 1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대전·충남권 최대의 만화 체험형 문화축제입니다. 미술에 관심있는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에게 서번트신드롬 작가의 가능성을 알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자 참여하게 된 이번 행사에는 최인영 작가 등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청소년 작가 4인의 작품 8여점이 일반인들에게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컬러링-zone 등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전국의 만화인과 만화지망생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그림을 감상하는 등 작품과 작품이 그려진 엽서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KB국민카드의 지원으로 미술에 재능을 보이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미술교육을 지원하는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이 가진 사회성의 결핍을 치료적 관점이 아닌 예술적 재능의 요소로 바라보고 장애가 장애되지 않은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과 응원 그리고 변화에 여러분도 동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