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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안심가로등’ 으로 전국의 밤길을 밝히다

2016.10.05

‘태양광안심가로등’ 으로 전국의 밤길을 밝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마을길, 어두웠던 길 곳곳이 환해졌다.


밀알복지재단은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8월 중순 충남 서산시에 태양광안심가로등 41본 설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강원도 횡성군, 대구 달서구, 경기도 가평 등 전국 6개 지역에 총 31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지난 10월 1일(토)에는 충남 서산시 중왕리 포구 일대에서 올해 첫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전달식을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 시장, 이기민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과 지역주민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습니다.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도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사회를 위한 공헌사업으로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전영택, 한수원 기획본부장 -
 
 
이번에 
태양광안심가로등이 설치된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포구 일대의 어촌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야간이나 새벽 조업 시 어둠속에서 큰 불편을 겪어 왔다고 합니다. 이제는 태양광안심가로등이 41본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포구로 나가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에 지역발전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포구에 설치된 태양광안심가로등

태양광안심가로등은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물론 일반 가로등 대비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2014년도 서대문구 홍제동에 태양광 LED 안심 가로등 37본을 설치, 2015년에는 경주, 영덕, 고창,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 총 253본의 태양광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시민에게 심리적 안도감을 주고,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안심가로등’은 1본당 연간 57.6MWh 전기절약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설치한 290본의 태양광안심가로등은 약 8,816만원(1본당 304,000원)의 공공 전기료 절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안전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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