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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장애아동 지원캠페인 '늦지않게 지켜주세요.'

2017.04.12

영유아 장애아동 지원캠페인 '늦지않게 지켜주세요.'
 
밀알복지재단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영유아 장애아동 지원캠페인 <늦지않게 지켜주세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이 집중치료가 꼭 필요한 0-6세 영유아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검진 및 수술비, 의료소모품비 등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번 영유아 장애아동 지원캠페인에서 영유아 시기의 장애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이유는 몸의 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영유아기 때부터 집중치료를 해주어야 2차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고, 예후도 좋으며 아동의 자립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애가정의 월 평균 치료 비용은 150만 원으로 비장애인 가정보다 의료비가 4배 이상 지출되기에 현실이 녹록지 않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지만 연간 1000만 원 이상 지출되는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치료를 중단하게 되는 가정이 많아 지원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들은 조기에 치료비를 지원받으면 장애 정도가 상당히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던 병욱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막대한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해 시력마저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어렸을 때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시력을 회복하고 인지능력이 향상되어 특수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장애아동이 제 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늦지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통한 많은 후원자분들의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늦지않게 지켜주세요> 영유아 장애아동 지원캠페인에는 특별히 배우 윤유선 씨가 영상 내레이션 목소리 재능기부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윤유선 씨가 내레이션 녹음을 하는 장면을 담은 메이킹영상은 재단 SNS를 통해 공개됩니다.
 
하루게 다르게 악화되는 장애, 늦으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영유아 장애아동 지원캠페인 <늦지않게 지켜주세요>를 통해 여러분의 사랑으로 아이와 부모를 지켜주세요.
 
캠페인 바로가기 > http://baby.mir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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