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 글로벌 나눔 부문 수상 2017.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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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
글로벌 나눔 부문 수상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CSR필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글로벌 나눔 부문에서 ‘라이팅말라위’ 캠페인 영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국내 유일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영상 축제입니다. CSR필름 페스티벌에서는 기업·단체·개인의 차원에서 실천한 각종 사회적 책임활동, 나눔 활동, 캠페인 활동등을 담은 영상들이 출품됩니다. 이 중 우수작을 가려 부문별로 시상하고, 이러한 영상들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자리입니다. 2012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87개의 영상이 경쟁에 올랐습니다. 업계 전문가와 학계 지도층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효과성, 작품성, 참여도의 총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모두 15점의 수상작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라이팅말라위’ 캠페인 영상으로 글로벌나눔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영상에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말라위 은코마 마을 주민들의 어려운 현실과 사람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마을 사람들에게 태양광랜턴이 전달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말라위는 전기보급률이 전체 국토의 9%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에너지 나눔 캠페인의 중심이었던 은코마 마을의 경우에도 저녁이 되면 불빛 하나 없이 캄캄해 어둠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많았던 곳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라이팅말라위’라는 이름으로 은코마 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알리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태양광랜턴 5,000개를 모아 은코마 마을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에너지 빈곤국에 시민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을 보내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직접 제작한 태양광랜턴은 5시간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현지 사정을 고려해 쉽게 부품을 갈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조립형으로 제작돼어 지속성과 활용성이 높습니다. 현재까지 총 17개 국가, 5만 가구에 태양광랜턴을 보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전기없이 살아가는 에너지빈곤국에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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