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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 33번째 스타, KBS예능국 전진국 국장 인터뷰

2012.06.29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 33번째 스타,

KBS예능국 전진국 국장 인터뷰

 

"KBS예능을 총괄하는 전진국 국장님과의 스타인터뷰"

사랑의리퀘스트, 희망로드대장정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KBS 예능국 전진국 국장님과의 인터뷰

 

 

 

사랑의리퀘스트를 비롯한 희망로드 대장정, 현장르포 동행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온 전진국 국장님은 사회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전국민의 인식개선을 돕고 서로 나눔을 실천할 수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열정으로 추진해나가는 가슴 뜨거운 분이였습니다.

 

Q. 12년이상 방영되어온 KBS나눔 프로그램 사랑의리퀘스트’, 장수비결은 무엇인가요?

사랑의리퀘스트는 소년소녀 가정, 결식아동, 장애인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귀질환, 백혈병 등의 난치병으로 힘겨운 하루를 보내느 사람들의 사연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내어 시청자들이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방송프로입니다. 처음 연출할 때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대부분 나눔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실천하려고 하면 굉장히 번거롭죠. 고민 끝에 전화 한통만으로도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ARS시스템을 도입했고 이는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편리성과 매치가 잘 되어 보다 많은 가정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오랫동안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방영 중에도 시청율로 인한 폐지 고비도 있었습니다. 이 때마다 시청율보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가치를 더욱 높이 사서 고비를 이겨내고 현재까지 방영이 가능하게 되었지요.

 

 

 

 

Q. 사랑의가족 등과 같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세요?

평소 주변에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 중 장애인이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진 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해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똑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대해준다면 떳떳한 사회인으로 응할텐데...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편견없이 대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우리사회에는 장애인을 바라볼 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대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모습에 대해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많아 공연장이나 식당에의 자유로운 출입이 어려운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기도 하죠.

 

TV나 라디오, 신문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장애인을 맞이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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