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마약치유센터 "베이트 아비" 2012 하반기 소식 2013.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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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시오니즘으로 인해 각기 다른 곳에서 이주 해 온 유대인들로 구성되어 다문화배경을 갖고 있다. 언어와 사상도 각기 달라 새로 이주해 온 유대인들 중 많은 이들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술과 마약을 쉽게 접하게 된다.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해 일자리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8월부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지어진 이스라엘 마약치료센터 "베이트 아비"와 협력사업을 진행했다. "베이트 아비"는 마약중독자들과 공동생활을 통해 1년간 재활치료를 진행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1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동안 회복된 사람들의 일자리를 찾아주는 과정이 진행중이다. 이스라엘은 시민권자가 아니면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는데, 마약중독자들은 여권 등을 분실한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많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해 첫 스타트를 끊은 사업인만큼, 올 한해를 통해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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