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치소모 밀알센터 개소식 진행 2013.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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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말라위 은코마 지역에서 밀알복지재단 치소모 밀알센터(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개소식은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손봉호 이사 등 법인사무국 임직원 6명을 비롯하여 현지 장로교 교단의(Nkhoma C.C.A.P) 총회장 및 지역대표자 등 현지인 300여명이 함께하였다. 손봉호 이사는 “말라위에 많은 사람들이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장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말라위지부는 은코마(Nkhoma)지역을 중심으로 100여명의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1889년부터 현재까지 은코마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네덜란드 장로교 교단의(Nkhoma C.C.A.P) 본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이곳의 장애인 및 고아, 노인, 과부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치소모 밀알센터는 밀알치가요(제분소), 손봉호홀(직업재활시설), 이화치소모홀(주간보호센터), 총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3월 부터 본격적으로 장애인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법인에서 말라위 치소모 밀알센터 개소식 참여 및 모니터링을 위해 출국했던 일행은 일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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