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주)한화생명 연계고용 협약식 진행 2013.04.30 |
---|
4월 29일(월) 11시에 (주)한화생명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연계고용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중들에게 생소한 장애인연계고용이란 중증장애인이 고용되어 있는 직업재활시설 등에 도급을 주어 생산품을 납품받는 경우 사업체에게 장애인 미고용에 따른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1996년 시행)
일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열악한 고용현실 속에서 ‘연계고용’이라는 간접고용 방식을 채택하여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에 기업과 장애인의 안정적인 연계고용을 통한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는 중요해 지고 있다.
(주)한화생명과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연계고용방법은 비누 도급를 통한 연계로 진행된다. (주)한화생명의 안정적인 도급으로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 15명의 새로운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얻게된다. 새로 고용되는 장애인들은 하루 4시간 근무하며, 최저임금에 따라 급여를 받게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상임대표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최저임금을 받으며 근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주)한화생명의 경영지원실 김현우실장은 ‘기업이 사회적책임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은 더 많아져야 한다’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들을 지원해서 뜻깊다’고 밝혔다. 또한 강남구청의 사회복지과 김효길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이와 같은 자립의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