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며 함께 추억을 쌓는 가정의 달입니다.
밀알복지재단의 대전·충청 지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광역시 대덕구와 한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특별히 온 가족이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태양광랜턴 조립체험교실을 진행했습니다.
대전광역시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전기 없이 살아가고 있는 에너지 소외국가의 상황을 이해하고 직접 태양광랜턴을 조립에 참여했습니다. 이 날 만들어진 77개의 태양광랜턴은 에너지 소외국가로 전달되어 어두운 밤에 빛이 될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은 태양광랜턴 조립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에너지 자원을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에너지 실천약속’에도 참여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가 타인을 위한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 참여 아동 어머니
대전·충청지부는 태양광랜턴 조립체험교실 뿐 아니라 대전시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미래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미래 인성교육’은 차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표준보육과정과 누리과정에 맞춰 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대전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태양광랜턴이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충청지부 이영신 지부장
차세대의 주역인 어린아이들이 태양광랜턴 조립체험교실과 어린이 미래 인성교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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