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리본달기 범국민운동> 42번째 스타, 가수 강민경 인터뷰

“가난과 어려운 환경 때문에 장애를 가지고 산다는 것은 정말 마음 아픈 일입니다”

Q. 얼마 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다녀온 소감

- 코트디브아르라는 곳에 다녀왔는데 우리나라 아이들 말고도 세계 곳곳에 힘들고 아픈 아이들이 많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왔습니다.

Q. 그곳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를 만나보신 적이 있으세요?

- 까델이라는 친구를 만났어요. 얼굴에 굉장히 큰 혹을 달고 있는 친구였는데 치료하면 충분히

  나을 수 있다는 전문의 소견을 들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어려운 환경 때문에 장애를 가지고 살아온 친구라 더 마음이 아팠고 기억에 남습니다.

Q. 우리나라 장애인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신기하고 불편하게 바라보는 편견어린 시선들이라 생각합니다.

   장애가 있는 부분을 눈여겨보는 행동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