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희망의 빛을 보내는 나눔 콘서트 '응답하라 2030' 2013.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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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희망의 빛을 보내는 나눔 콘서트
'응답하라 2030'
아프리카에 희망의 빛을 보내는 나눔 콘서트 '응답하라 2030'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8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렸습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주최한 '응답하라 2030'은 2030세대의 솔로와 커플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음악 그리고 기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나눔 축제였습니다.
개그맨 권영찬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연애 바이블>, <연애의 신>의 베스트셀러 저자 송창민 연애컨설턴트가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이어서 최근 <응답하라 1994>의 ost로 재조명 받고 있는 여행스케치와 떠오르는 대세 인디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이 포크 콘서트를 선보였습니다.
2030세대 700여명이 동참한 나눔콘서트 '응답하라 2030'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아프리카 17억 명의 아이들에게 태양광 랜턴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맨즈스킨, 악어컴퍼니, 팀플레이, 미래커뮤니티, 이엠스타 등 착한기업의 후원협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과장은 “전기가 없는 지역에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지닌 이번 콘서트를 통해 2030세대들이 나눔의 의미를 발견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나눔이 문화가 되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응답하라 2030'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지역에 빛을 선물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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