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2021.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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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밝은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설날 연휴 기간에 따뜻해진 날씨는 마치 우리에게 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저소득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입니다. 때문에 연말연시에는 이러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이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후원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일상 곳곳에 녹아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2020 밀알복지재단 홍보영상 나의 꿀팁을 공유해요 우리는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서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또 공유 받습니다. 때문에 ‘아주 좋은 정보’라는 뜻의 ‘꿀팁(꿀+tip)’ 게시물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정보 공유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네이버지도를 자전거 버전으로 설정하면 계단 등을 제외하고 길을 안내해준다는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이것은 자전거가 편히 이동할 수 있는 꿀팁을 공유한 것이지만 이러한 정보는 울퉁불퉁한 도로, 승강기 및 경사로 미설치 등의 이유로 이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에게도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최애에 대한 애정만큼 따뜻한 마음이 닿길 연예인을 좋아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매일 나의 최애의 영상과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분들이 계실 텐데요. ‘최애돌’ 애플리케이션은 최고로 애정하는 아이돌에게 하트를 주어 투표 순위를 올리고 사진, 영상 등 자료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게임형 SNS입니다. 이렇게 나의 삶에 활력을 주는 최애에 대한 애정을 가득 표현해주면, 그 달에 가장 많은 하트를 받은 최애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이 전달됩니다. 최애에 대한 나의 따듯한 애정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니 정말 뿌듯한 덕질*인 것 같습니다. * 덕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말 최애돌 홈페이지 메인화면(ⓒ최애돌) 1석 3조의 현명한 쇼핑 가심비(價性比)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품질의 물품을 구매하여 가심비를 충족하면서도 환경도 보호하고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소비가 있습니다. 바로 가심비를 최대로 만족시킬 수 있는 '기빙플러스'와 '굿윌스토어' 쇼핑입니다! '기빙플러스'와 '굿윌스토어' 모두 장애인을 고용함으로써 그들의 자립을 도모하는 매장입니다.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인 ‘기빙플러스’는 대부분 소각되던 재고물품을 기업들로부터 기부 받아 판매하고, '굿윌스토어’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재판매하고 있습니다. 단지 나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을 뿐인데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빙플러스'와 '굿윌스토어'에서 현명한 쇼핑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즐겁게 근무하는 기빙플러스 장애인근로자(좌)와 굿윌스토어 장애인근로자(우)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방법은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나의 삶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여러분의 평범한 일상에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