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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를 선도하는 밀알복지재단을 소개합니다_국내편

2021.04.05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실천하는 밀알복지재단은 4월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다가오는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기 때문인데요.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4월이 1년 중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어서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두어 공식적으로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을 소개해드립니다.



국내 장애인복지사업 소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30개의 운영시설에서 의료재활, 교육재활, 직업재활, 사회재활, 지역사회재활사업 분야 장애인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장애인복지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대상자는 총 19,305명입니다.


1. 의료재활

장애로 인해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 혹은 희귀난치성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은 후원결연을 통해 1명의 장애아동에게 최대 5명의 후원자가 결연을 맺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신장이식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신장장애인에게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BS나눔0700 방송에 방영된 빈곤 소외계층 사례 대상자(장애인, 난치성 환자, 한부모 등)에게는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를 지원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장애아동 모습 


2. 교육재활

학령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수학교를 운영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개별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적응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밀알복지재단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헬렌켈러센터’를 2019년 국내 최초로 설립하여 인지, 감각발달을 위한 방문 촉각치료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술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모습


3. 직업재활

직업능력은 있으나 취업이 어려운 성인 장애인에게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를 운영하여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도 사회적응훈련,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생산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3개의 작업장에서 천연비누제조, 화훼, 임가공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중증장애인에게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4. 지역사회재활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욕구를 지역사회에서 파악하여 의료, 교육, 직업, 사회 등 전인재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적 또는 자폐성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또는 일정기간 보호하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합니다.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신체활동지원(개인위생관리, 식사도움 등), 가사활동지원(청소 및 주변 정돈, 세탁 등)을 제공하여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증진했습니다.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낮 동안 이용 가능한 주간활동서비스는 건강 활동(볼링, 탁구 등), 문화·여가 활동(원예, 도예 등), 직업 활동(직종 체험), 그리고 일상생활 활동(요리, 지역사회 시설 이용)이 있습니다.


주간활동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5. 거주시설

직장이나 가족 건강 등의 사유로 가정 보호가 어렵거나 일정 기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지적 및 발달 성인장애인에게는 일반 가정과 유사한 주거환경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 사회적응, 직업생활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기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6. 인식개선 및 긴급·개발지원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장애통합음악회(밀알콘서트),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장으로 자리 잡아 2020년 17회를 맞았습니다. 이 외에도 미술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와 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을 운영하여 발달장애인이 직접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에는 의료비, 의료소모품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 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밀알콘서트 인터뷰 장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아동복지사업, 노인복지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장애인 복지를 실천하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음 스토리는 해외편(해외 재활복지사업)으로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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