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웃음이 가득했던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배리어프리 영화 시사회 현장 202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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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개봉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지난 4월 말, 국내 최초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개봉을 앞두고 배리어프리 시사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배우 진구와 아역배우 정서연의 영화 속 완벽한 호흡에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영화의 진한 감동이 가득했던 시사회 현장을 보여드립니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영화 ‘*배리어프리 영화’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시각, 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은 영화를 말합니다. 밀알복지재단과 영화사 파인스토리는 국내 최초로 일반 시사회와 함께 배리어프리 시사회를 동시 진행했습니다. *배리어프리: 각종 차별과 편견, 더 나아가 장애인이나 노인에 대해 사회가 가지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에서 비롯된 의미 CGV 용산 아이크몰에서 진행된 '배리어프리' 영화 시사회 특히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배리어프리 시사회를 통해 시각, 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청각장애인도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기존 배리어프리 영화(자막, 음성해설만 지원)로는 관람할 수 없었던 시청각장애인을 위해 촉수어통역사를 지원하여 모두가 함께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영화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인만큼, 시청각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좌)촉수어통역사와 (우)시청각장애인 함께 울고 웃었던 시사회 현장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배리어프리 시사회에 장애인 당사자, 비장애인 후원자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셨는데요. 특히 이번 시사회에 시청각장애인과 촉수어통역사가 함께 참여하여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울고 웃으며 감동이 가득했던 시사회 현장. 영화를 관람한 시청각장애인 윤세웅 님은 “(영화를 통해) 저의 경험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 눈물 날 정도로 좋았고, 감동이 있어서 멋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관객 리뷰 영상(출처: 파인스토리) 장애인을 위한 관심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확대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배리어프리 영화 시사회 현장에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모두 감동이 가득했는데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를 다룬 영화로 돈 밖에 모르던 남자 주인공 ‘재식(진구)’과 시청각 장애를 가진 ‘은혜’의 아름다운 만남을 보여줍니다. 시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홍유미 팀장은 “시청각장애인 같은 경우에 배리어프리 영화가 많이 상영이 되면, 비장애인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라며 장애인을 위한 문화생활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했습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영화배우 진구와 정서연이 수어로 영화를 소개합니다!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를 위해 영화 속 주인공인 영화배우 진구와 아역배우 정서연이 수어를 통해 영화소개 및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영화 속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 두 영화배우는 이번 영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각장애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라며 특별히 수어로 영화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영화배우 진구와 정서연의 영화소개 수어 영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배리어프리 영화. 앞으로도 배리어프리 영화와 같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가 확대되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사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5월 12일 개봉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