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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희망사업 본부장과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

2014.05.12

김해영 희망사업 본부장과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

 

 

     429() 저녁 7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김해영 희망사업 본부장의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 북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아트스피치와 샘앤파커스가 주최하고 우리재단이 후원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더블유 인사이츠의 대표이자, 국민 강사로 불리는 우리재단 김미경 홍보대사도 함께 했습니다. 4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의 일부를 낭독하고, 김해영 본부장의 미니 강연과 김미경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질문을 보내었는데요. “허리통증은 괜찮아지셨나요?”, “빅폴은 무엇인가요?”, “국제사회복지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안부에서부터 관심영역에 따른 질문에까지 이어져 김해영 본부장의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해영 본부장은 빅폴은 아프리카의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를 말하는 것으로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는 행복한 순간, 깨달음의 순간, 성장의 순간을 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4년간 국제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한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하고,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세계의 크기를 보면 놓치는 게 얼마나 많은지 느낀다. 처음 케냐에 갔을 때는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며 자신만만했었는데 다양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고 겸손해졌다.” 며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않기를 당부했습니다.

 


 

     134cm의 작은 거인 김해영 본부장이 장애와 가난, 스스로의 열등감과 싸우며 깨달은 이야기를 담은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 국민 강사 김미경 홍보대사는 해석한 만큼 깨달은 만큼이 내 인생이구나 책을 읽으며 느꼈다. 그리고 이 책의 중반쯤에서 빅폴을 만났다. 빅폴이 나 자신이더라. 내 안에 있더라.” 며 책을 읽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빅폴을 만나자.”라고 구호를 외치며 북토크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북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최동민(23)씨는 평소 생각해 볼 일이 없었던 것들에 대해, 새로운 방향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경쟁, 돈을 생각하던 것에서 나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전환이 되었고, 내가 살아있다는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콘서트가 끝난 후, 관객들은 밀알복지재단의 모금 부스로 와서 아프리카 희망랜턴 보내기 사업의 후원 신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며, 또 직접 실천을 하면서 우리는 매일 빅폴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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