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와 함께한 ‘장애도서전’,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서 기증 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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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도서전’을 통해 기증된 도서 밀알복지재단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장애도서전’ 캠페인을 진행하여 장애 및 장기질환을 이해하기 위한 책 소개와, 국내 및 해외 아동청소년들에게 장애도서를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부모가 추천하는 ‘장애도서전’ 캠페인 2019년 국가인권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서 인권침해나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은 장애인(29.7%)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며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제도가 생겨났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과 이베이코리아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비장애인들이 장애 및 장기질환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도서전’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부모 겸 전문가인 네 분이 ‘우리 아이 장애와 병 이해를 돕는 책’을 소개하고, 캠페인 기간(2021년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된 도서전 내 추천도서의 수량만큼 국내 장애인 복지관 5곳과 필리핀 세부사업장 파그라움 센터 내 도서관에 장애도서를 기증했습니다. ‘장애도서전’ 캠페인 (출처: 이베이코리아) 장애도서 책을 소개하고 나눠요 장애도서전 캠페인에는 자폐, 뇌전증, 조현병, 정신질환 등 장애·질환 관련 도서 13권, 에세이 11권, 장애 관련 동화·그림책 8권 등 총 32권의 다양한 장애도서가 소개됐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국내 장애인 복지관 5곳에 총 360권을 기증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는 “장애도서를 통해 자녀의 장애진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좌)국내 복지관에 배분된 도서 / (우)기증된 도서를 읽고 있는 모습 우리도 책을 읽게 되었어요! 더불어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필리핀 세부사업장 파그라움 센터 내 도서관에도 아동청소년 교육을 위한 도서를 지원했습니다. 파그라움 센터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및 빈곤아동 영양개선, 지역아동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 세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필리핀 파그라움 센터 내 도서관 필리핀 세부사업장 황영희 지부장은 “대학생이 되었는데도 명작동화 한 번 읽은 적이 없는 이곳 아이들에게, 이베이코리아의 도서지원으로 아이들의 꿈과 지혜가 자라나길 소망합니다.”라며 필리핀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고,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이베이코리아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 장애도서전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선한 영향력을 만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주신 이베이코리아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