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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의 희망카페’,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배우 박시은씨의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속으로

2014.05.28

‘박시은의 희망카페’,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배우 박시은씨의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속으로

 

     5월 27일(화), 우리재단은 배우 박시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열린 박시은씨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장애인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박시은씨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한연수’역으로 열연을 펼쳐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죠. 드라마 촬영 시 매일 ‘링겔 투혼’을 발휘할 정도로 극중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종영 후 달콤한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박시은씨가 밀알복지재단의 산하시설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 나타났습니다. 박시은씨를 보기 위해 몰려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모두는 박시은씨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며 밀알복지재단의 새 식구가 된 박시은씨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위촉식은 정형석 상임대표의 환영인사로 시작하여 위촉패 전달,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박시은씨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해외빈곤 장애아동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국내,외 장애를 가진 빈곤아동의 인권과 교육, 자립을 위해 앞장서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국내·외 빈곤 장애인과 아동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날의 특별한 행사는 위촉식 이후에도 이어졌는데요, 박시은씨는 위촉식이 끝난 후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한 ‘희망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했습니다. 박시은씨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도움으로 능숙하게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일환으로, 텀블러로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박시은씨가 직접 음료와 함께 화분을 증정하기도 했는데요. 이 날 증정된 화분은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해 우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강남구직업재활센터의 우리플러스작업장에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장애인분들과 함께 일일바리스타를 체험한 박시은씨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다른 것은 없다.”며, “훌륭한 솜씨로 커피를 만들어내는 장애인근로자분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내가 오히려 더 고마웠던 시간이었다.”며 ‘희망카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눈부신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박시은씨! 박시은씨의 홍보대사 활동이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또한 우리재단은 밀알복지재단의 가족이 되어주신 박시은 홍보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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