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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부,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그린 캠페인’ 진행

2021.11.25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과도한 탄소배출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으로 인해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역아동센터 4개소(새중앙지역아동센터, 유성지역아동센터, 진잠지역아동센터,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으로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친환경에너지 나눔 교육을 배우고,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환경에너지 나눔 교육

‘그린 캠페인’은 미래세대 지구의 주인인 어린이가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10회차 교육프로그램으로, 2021년 7월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 이용 아동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활동 친환경에너지 나눔 교육’을 기획하고 구성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배우고, 바람개비와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며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동들은 교육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 절약 방법,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포스터로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주관한 ‘불을 끄고 별을 켜다’행사에 비대면으로 참여하여 아동들이 각 가정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등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그린 에너지 절약 포스터


지구를 지키는 그린 캠페인!

지난 11월 6일,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송강 근린공원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만든 바람개비와 태양광랜턴, 그리고 각종 기후위기를 알리는 포스터를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송강 근린공원 그린 캠페인 부스


또한,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랜덤으로 제시하여 일주일간 실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을 소외 이웃과, 전력보급률 30% 미만의 에너지 빈곤국 아동을 위해 절약한 에너지 비용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제시한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뽑은 시민


“조금 쑥스러웠지만, 사람들에게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지역아동센터 아동


“미래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이 자신들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와 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 김미혜 센터장(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함께 나누는 소중한 에너지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 방법을 알려준 ‘그린 캠페인’은 미래의 주인인 아동들이 직접 배우고 참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일상 속 에너지를 절약하면 지구도 살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함께 나누는 소중한 에너지, 오늘부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보세요!


태양광랜턴을 선물 받은 말라위 아동들


[에너지 나눔 교육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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