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X마르코로호, 어르신 자립 지원을 위한 수공예품 제작 2022.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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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브미 팔찌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사회적기업 소셜브랜드 마르코로호가 함께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수공예 매듭 팔찌 4종(깃브미 팔찌, 영글이 팔찌), 그리고 매듭 목걸이 4종(윤슬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땀 한땀 손수 제작한 기빙플러스x마르코로호 수공예품을 소개합니다. 어르신들의 기쁨과 자립을 응원하는 수공예품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노인 인구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노인 빈곤율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3.4%로, OECD 회원국 평균 수치(15.7%)보다 약 3배나 높은 노인 빈곤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노인 빈곤율: 전체 노인 인구 중 빈곤선보다 소득이 적은 노인 인구의 비율
이를 위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노인의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소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사회적 기업 브랜드 마르코로호가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기쁨과 자립을 응원하는 수공예 팔찌와 목걸이 상품을 제작했습니다. 만들어진 수공예품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판매되며, 펀딩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근무하는 어르신 및 직업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매듭 팔찌 4종 매듭 목걸이 4종 할머니들이 손수 작업한 매듭 팔찌, 목걸이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마르코로호가 함께 제작한 수공예품은 밀알복지재단이 2019년부터 미얀마 북부 지역 카친주 난민촌에서 세공하고 있는 옥을 활용해 마르코로호 매듭지은이 할머니들의 수공예 작업을 거쳐 매듭 팔찌 4종, 매듭 목걸이 4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르코로호 어르신들은 노인 빈곤율에 크게 공감하며, 직접 제작한 팔찌와 목걸이를 통해 더 많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마르코로호 매듭지은이 할머니의 팔찌 제작 모습 ‘깃브미 팔찌’는 어르신들에게 ‘깃븜(기쁨의 우리말)과 행복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총 2가지 색(핑크, 카키)로 만들어진 ‘깃브미 팔찌’는 1개의 옥구슬로 만들어졌으며,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갖고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깃브미 팔찌 핑크, 카키 ‘영글이 팔찌’는 ‘영글다(=결실을 맺다)’라는 의미를 담아 4개의 옥구슬을 엮어 총 2가지 색(네이비, 그레이)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팔찌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영글이 팔찌 그레이, 네이비 ‘윤슬 목걸이’는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날들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총 4가지 색(네이비, 블랙, 레드, 베이지)으로 만들었습니다. 윤슬 목걸이(네이비,블랙, 레드, 베이지)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여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고, 소외이웃을 돕는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세계 난민의 날(6/20)을 맞아 미얀마 난민 지원을 위한 ‘손목에서 피어나 희망을 잇는 미얀마 팔찌’를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빙플러스는 마르코로호와 함께 제작한 이번 수공예품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더불어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소외이웃을 돕는 나눔의 공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일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사는 것 같아 기쁩니다.” -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근로자 인터뷰 “소외받는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빙플러스 사업의 책임감을 더욱 느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본부장 김인종 기빙플러스 근로자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김민규, 어르신들을 응원합니다! 평소 나눔에 대한 관심이 많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꾸준히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민규 홍보대사가 기빙플러스의 어르신 자립 지원 펀딩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했습니다. 김민규 홍보대사는 수공예로 만든 팔찌를 직접 착용하며 펀딩의 취지를 더욱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김민규 홍보대사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나눔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으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마르코로호가 함께 만든 선한 영향력이 나눔으로 확대되어 어르신들에게 기쁜 일이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