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복 시에라리온 프로젝트매니저, ‘제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수상 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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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복 시에라리온 프로젝트매니저
‘제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수상 지난 12월 5일(금), 시에라리온 사업장에서 활동중인 이순복 프로젝트매니저가 ‘제9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순복 매니저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23년이 넘도록 아동교육사업 및 의료봉사사업을 펼쳐온 헌신을 인정받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할 수 있었는데요. 1992년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 위치한 고아원 방문을 계기로 봉사를 시작한 이순복 매니저는 이후 14년간 워터루 지역에 진료소를 설립하여 환자들을 치료하였습니다. 또한 내전으로 1300개 이상의 초등학교가 파괴되어 전체 아동 중 약 67%의 아동들이 학교를 다닐 수 없는 상황에서 초등학교 3곳, 중?고등학교 1곳을 설립하여 12년간 1,200여명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도 이순복 매니저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발전기를 통해 컴퓨터 수업 및 영어, 과학, 수학, 특별활동 등 현지에서 실시할 수 없었던 다양한 수업들을 제공하여 빈곤아동을 위한 교육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이순복 매니저의 활동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고, 이들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