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R 서포터즈 2기 발대식 현장 2015.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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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R 서포터즈 2기 발대식 현장
지난 1월 26일(월), 밀알복지재단에서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지도를 그리는 CLOSER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CLOSER 서포터즈의 활동은 특별한 지도를 만드는 일인데요. 장애인의 외출을 돕기 위해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장애인을 배려한 길인지 살펴보고, 또 장애인이 갈 수 있는 문화시설, 생활시설을 찾아 지도에 표시하는 활동을 합니다. ▲ CLOSER 1기 조영훈 서포터즈
CLOSER 서포터즈 2기로는 15명이 선발되었는데요. 특별히 CLOSER 1기 조영훈 서포터즈가 참가해 지난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한 지도그리기 활동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다른 이들을 위한 활동이기에 더 의미있는 활동인 것 같습니다.” 라며 소감과 함께 활동 Tip을 강의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을 소개하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박동일 홍보팀 과장은 “길거리에서 장애인을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분들이 외출을 할 용기를 얻고, 또 사람들도 길거리에서 장애인을 만날 때 낯설다는 듯이 바라보지 않고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상을 가깝게 만드는 일에 앞장 서는 CLOSER 서포터즈 2기를 환영했습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세희 CLOSER 2기 서포터즈는 “제가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활동보다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추운 겨울에도 야외에서 발로 뛸 열정은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라며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밝혔고, 이예은 CLOSER 2기 서포터즈는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탄 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엘리베이터를 찾기도 어렵고 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휠체어를 타는 사람들은 얼마나 불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실제 체험했던 경험을 토대로 꾸준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CLOSER 2기 서포터즈는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올해 CLOSER 서포터즈는 장애인분들이 쉽게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책을 제작하고, 앱으로 개발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지도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 CLOSER 서포터즈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