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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키즈, 재능나눔으로 '희망의 빛'을 전하다

2015.03.19

지니키즈, 재능나눔으로 '희망의 빛'을 전하다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데 재능기부로 앞장서는 기업이 있습니다. 3월 19일(목), 우리재단과 사회공헌제휴협약을 맺은 유아교육 전문업체 지니키즈(www.school.genikids.com)입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지니키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등의 지역을 소개하고, 전기 대신 사용하는 등유램프의 위험성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태양광랜턴에 대해 설명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아동들의 올바른 에너지 관점을 설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실제로 전력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아프리카 빈곤지역에서 전기대용으로 사용하는 등유램프는 이산화탄소와 다이옥신 등이 노출되어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며, 탄소배출량이 많아 환경오염의 문제까지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빈곤지역 대부분의 주민들은 하루 일해 하루 먹는 것도 어려운 형편이기에 비싼 등유를 사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 이에 우리재단은 태양빛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랜턴 솔라미를 아프리카 빈곤지역에 배포해 학업과 의료를 돕고 화재의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지니키즈는 이러한 내용을 3천 6백만 원 상당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로 에너지절약 교육과 함께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역에 전기없이 사용 가능한 태양광랜턴을 보내 나눔에 동참하자는 것입니다.


     지니키즈의 재능나눔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5월에 진행되는 에너지절약과 나눔에 대한 수기를 공모하는 ‘에너지나눔공모전’에서 학생들에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시작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에너지나눔공모전’은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에너지관리공단이 함께하며, 초등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에너지나눔 교육 자료를 시청한 후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실천한 내용의 수기를 올리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방법은 전화(02-3412-4778) 또는 홈페이지 (lighting.miral.org)를 통해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월 진행된 '제1회 에너지나눔 공모전' 시상식


     지니키즈의 허한범 대표는 “교육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지니키즈가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몰입도 높은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으로 생동감 있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온라인 배경지식 스쿨인 초등 e-지식백과 지니스쿨과 함께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재단 황대벽 과장은 “에너지 불균형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초등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해주신 지니키즈의 재능나눔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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