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 콘서트, '박시은의 나눔스케치' 201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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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 콘서트, '박시은의 나눔스케치'
지난 3월 24일(화), 박시은 홍보대사와 가수 여행스케치,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방송작가와 PD가 재능기부를 나선 토크콘서트, ‘박시은의 나눔스케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네페스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문을 연 ‘박시은의 나눔스케치’는 여행스케치의 대표곡 <왠지 느낌이 좋아>로 설레임 가득한 오프닝을 알렸으며, 이어 등장한 박시은 홍보대사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 날 박시은 홍보대사는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혹은 알고 있지만 관심을 갖지는 못했던 일과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런 사람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나눔콘서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지난해, 박시은 홍보대사는 우리재단과 함께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EBS <나눔0700> 여행스케치 또한 네팔 봉사활동 영상을 시청한 후 “학교에 다니고 싶지만 학교를 보내 줄 사람이 없다는 아이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이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배울 수 있다면, 네팔의 미래가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네팔은 40% 이상이 아동들이 5학년이 되기 전에 학업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15세 이상 인구의 43%가 글을 읽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번 ‘박시은의 나눔스케치’ 콘서트를 기획한 최재민 작가는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박시은의 나눔스케치’를 통해 네팔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미래, 희망을 선물하자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재단과 박시은 홍보대사는 이번 ‘박시은의 나눔스케치’를 연중 콘서트로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콘서트에 참여한 여행스케치 역시 밀알복지재단, 박시은 홍보대사와 함께 ‘푸자나눔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는데요. 푸자는 지난 해 박시은 홍보대사가 네팔 봉사활동 중 만났던 열 살 소녀로, 가난 때문에 학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이번 ‘박시은의 나눔스케치’를 통해 모아진 ‘푸자나눔기금’은 어려운 가정형펀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한 네팔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따뜻한 참여해 주신 ㈜네패스 임직원 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