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희망TV SBS' 현장이야기 201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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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희망TV SBS' 현장이야기
지난 5월 15~16일 진행된 희망TV SBS 상반기 방송에 우리 밀알복지재단이 참여하였습니다. 우리재단 외에 굿네이버스, 굿피플,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약 400여명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모여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에서 콜센터를 운영하였습니다. 이틀동안 전국에서 수많은 회원들의 동참으로 소외되고 굶주린 국내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게 되었습니다. 배우 박정철씨는 마다가스카르의 집중 폭우로 인한 수해지역의 처참한 상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고 대지진 이전 네팔을 다녀온 배우 한고은씨가 지진 발생 소식을 들은 후 아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네팔을 찾아 참혹했던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때 많은 시청자의 마음에 심금을 울렸습니다. 배우 김규리씨는 밀알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한별학교를 찾아 어려움 가운데서도 공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학생들을 만나 희망을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 김규리씨는 아프리카 아이들 100명에서 일회용 카메라를 나눠주며 가장 소중한 것을 찍어오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박하고 진솔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희망찬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해외 사연뿐 아니라 국내의 희소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도 많은 후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이번 '2015 희망TV SBS'에서는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었습니다. 방송이 진행되는 양일 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 '희망선물세트 보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가하는 시민들은 아프리카 영유아의 건강을 응원하는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재단은 아프리카의 열악한 위생 환경에서 병에 걸리고 심지어 그 사소한 병균을 예방하지 못해 죽기까지 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비누를 만들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조물조물 다지고 빚는 모습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금 느껴졌는데요. 희망TV에 참여한 밀알복지재단 외 5개 NGO들은 이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선물들을 하나로 모아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희망TV SBS는 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한 6개 NGO가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진행되는 S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고통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후원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희망을 계속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