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긴급구호⑨, 4차 식량 배분

 

  밀알복지재단은 7.8 강진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네팔에 긴급구호 1, 2, 3진을 파견하여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8일 파견된 긴급구호 3진은 네팔의 피해지역의 욕구를 파악하여 식량 및 물품배분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 14일, 박타푸르 배분현장 모습

  지난 14일(목)에는 박타푸르 지역에 노인과 여성, 피해주민 중심으로 식량을 배분하였으며, 15일(금)에는 카트만두 다르마스텔리 지역 1,660명과 차트레디오라리 지역의 167가구에 3차 식량키트를 배분하였습니다.
 

▲ 산큐 지역 배분 모습

 
  5월 18(월)에는 산큐 지역의 1,110가구, 5,550명에게 4차 식량배분을 실시하였고, 신두팔촉 톨파카 지역의 1,200가구, 6,000명에게 식량을 배분하였습니다.
 

▲ 다딩 지역 배분 현장

  밀알복지재단 구호팀은 다딩지역의 리더들과 회의한 결과 5월 말부터 시작되는 우기철을 대비하는 것이 가장 필요함을 파악하였습니다. 구호팀은 방수천막 2,000장을 23일까지 제작하여 헬기를 통해 피해지역 곳곳에 배분하였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은 네팔 지진피해주민들이 신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고자 식량지원 및 의료지원 등의 인도적 사업을 추진하고 네팔 지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과 가족을 잃은 네팔의 피해주민들에게 단순한 식량지원 뿐만 아니라, 집 없이 우기철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생존물품을 지원하여 2차 피해를 줄이고자 합니다.
긴급구호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