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전하는 <에너지 쉐어 챌린지> 열려 201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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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전하는 <에너지 쉐어 챌린지> 열려
우리재단은 5월 30일~31일 양일간 에너지관리공단, 지니키즈와 함께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전하는 '에너지 쉐어 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라이팅칠드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에너지 쉐어 챌린지’는 전기 없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통해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태양광랜턴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블랙아웃 체험, 에너지 절약 실천 약속하기, 태양광 랜턴 조립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조립된 태양광 랜턴은 전기가 없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량 전달할 예정입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동대문 롯데FITIN,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에너지 소비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참여형 에너지 절약 나눔 이벤트와 에너지 빈곤 체험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빛이 전혀 없는 암실 안에서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전달되는 동력에너지를 이용한 비누방울만들기와 햇빛을 이용한 선풍기 돌리기 등 자가발전을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에너지 절약과 나눔에 대한 약속을 퍼즐판에 붙이기도 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태양광 랜턴 조립 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김보경 25, 시흥시)은 “너무 좋은 일인 것 같다. 낮의 태양을 모았다가 밤에 쓸 수 있다는 것이 자연적이고도 즐겁다.” 며 자신이 만든 태양광 랜턴이 멀리 아프리카에 전해진다는 사실에 뿌듯해 했습니다. 이날 시민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들은 과천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 놓인 희망의 빛기둥에 설치되어 나눔의 불을 밝혔고 종료 후에는 전기가 없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량 전달될 예정입니다. '에너지 쉐어 챌린지'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의 나눔을 통해 즐겁게 참여하는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