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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도를 그리는 사람들의 생생 현장 속으로

2015.06.11

특별한 지도를 그리는 사람들의 생생 현장 속으
 

 



  “조사를 진행하면서 생각보다 장애인들이 갈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지난 6월 6일(토), 우리재단은 서울숲역 카우앤독에서 특별한 지도를 그리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지도그리기 정기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조사들의 미비점을 서로 나누고 다음 조사에서의 보완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보경 서포터즈는 “우리가 잘 모르는 지하철역 주변의 경우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며 “다음번 조사 때는 잘 알고 있는 지역의 역들을 우선 배정해서 지역조사를 한다면 더 많은 정보를 알차게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 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모든 서포터즈가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조사부터는 각자가 잘 아는 지하철역을 우선선정 후 기획 및 조사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최예원 서포터즈는 “조사가 이미 진행된 한 지역은 모든 곳이 장애인들에게 진입조차 허용되지 않는 구조였다.” 며 잘 알고 있는 지역이었다면 이 지역에 대한 조사를 후순위로 배정했을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활동 우수활동조 (김효은, 이보경, 이효정) 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들의 특별한 나들이를 더 이상 특별하지 않게 만들 우리재단의 이번 프로젝트는 앞으로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보편적 일상생활을 지원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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