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유튜브 ‘알TV’, 구독자 3만 명 돌파! 202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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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조심스럽게 다뤄져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유쾌하게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유튜브 채널이 있습니다. 바로 밀알복지재단의 유튜브 ‘알TV’입니다. ‘따뜻한 감동을 유쾌하게 풀어내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알TV’가 구독자 3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쾌한 감동란, 알TV 알TV는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즐거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9월 오픈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당시 유행하던 ‘부캐(부캐릭터)’ 형식을 빌려 탄생한 알TV는, 공식 채널과는 차별화된 장애 예능 중심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 알TV는 아이템 선정과 구성 등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부터 장애인 출연진이 참여해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장애 유형의 다양성을 고려해 시각과 청각장애, 지체장애,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출연진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우빈, 한지민과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부터 은혜 씨의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알TV에서 꼭 봐야할 콘텐츠 ① 썰준 <썰준>은 시각장애인 안승준 님, 척수장애인 이원준 님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장애 예능 콘텐츠입니다. 패러글라이딩, 우중 캠핑 등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와의 솔직담백한 토크로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썰준에는 ‘매운’ 농담들이 가득합니다. 시각장애인에게 ‘그 정도면 정안인’이라고 하거나, 지체 장애인에게 ‘급할 때는 뛰어다닌다’고 합니다. 웃어도 될지 고민하는 시청자들에게 썰준은 “그냥 웃어!”라고 말합니다. 썰준은 장애가 불편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처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재가 되길 바랍니다. 썰준의 매운맛 농담을 마음껏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썰준에 깊게 스며들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각장애인 탑승 금지였던 놀이기구에 16년 만에 타보았습니다. (눈물 주의) ② 아는 친구 <아는 친구>는 장애인식개선 스타 강사 신홍윤 님을 MC로, 여러 장애 유형을 가진 초대 손님과 함께하는 고민 상담 토크쇼입니다. 지체장애 당사자인 신홍윤 님과 게스트인 장애인 친구들은 지극히 평범한 장애 일상부터 사소한 고민 등을 이야기 하며 다양한 형태의 삶을 나눕니다. 소개팅이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던 지체장애인의 비애부터 휠체어를 탔다는 이유로 ‘저 의사 진료 잘하냐?’는 말을 들어 난처했다는 하반신 마비 의사의 이야기까지. 친한 친구이기에 할 수 있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우리 주변의 수많은 ‘아는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넌 뭔데 국회의원을 두 번 하냐.”, “인형놀이하지 마라.”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김예지 의원을 따라오는 악플 <아는 친구>는 현재 홍윤 님의 실제 지인들을 섭외해 촬영하고 있는데요. 홍윤 님도 아는 친구 촬영을 통해 친구들과 더 깊게 얘기하며 관계가 깊어지고, 가끔은 ‘조금 아는 친구’를 불러 진짜 ‘아는 친구’가 된다고 합니다. 홍윤 님의 따뜻한 공감과 위로가 가득한 ‘아는 친구’에 놀러 오세요!
앞으로도 알TV는 따뜻하고 유쾌한 콘텐츠로 즐겁게 장애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예정입니다. 아직 구독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알TV를 구독해주시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동참해주세요! ▼▽알TV 추천영상 보러가기▽▼ 글 | 미디어사업부 임정인 편집 | 밀알복지재단 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