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긴급구호] 화마가 삼킨 일상,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도와주세요 2025.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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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림청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처음 시작된 대형 산불은 경상 지역 수많은 가정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경북 의성, 안동, 영양, 영덕, 청송을 비롯하여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까지 넓은 지역에 걸쳐 불길이 번지며 크나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3월 31일, 경북 의성군의 피해 가정 100가구에 1차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고, 주민들은 불길을 피해 필사적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족의 안부나 집의 피해 상황조차 확인하지 못한 채 극심한 불안과 공포 속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들은 화재 현장을 벗어나는 것조차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족이나 이웃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분들은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웠으며, 일부 주민들은 가까스로 구조된 후에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 전소된 경상북도 의성군 마을 언제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이재민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아무런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몇 벌의 옷가지만 간신히 챙긴 채 급히 대피해야 했고, 평생을 함께해 온 가재도구와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공간은 모두 불길 속에 사라졌습니다. 아직 많은 이재민들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씻을 수 있는 세면도구도 부족하고, 깨끗한 수건 한 장조차 없는 현실 속에서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조차 어려운 상황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충격과 피로 속에서 건강이 악화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제대로 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상황에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추가적인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 큽니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첫 번째 나눔 밀알복지재단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비롯해 메트라이프 기업 등 많은 후원자님의 따뜻한 나눔이 모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경북 의성군의 피해 가정 100가구에 1차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즉석식품과 반찬 등 식료품을 비롯해 마스크, 물티슈, 치약 칫솔 등의 위생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신속하게 제공하였습니다. ![]() ![]()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한 긴급구호 키트 피해 가정을 위한 따뜻한 지원, 감사합니다 시각장애가 있는 김 할머니께서는 이장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대피하셨지만 결국 안동까지 피난을 갔다 오셨다고 합니다. 집은 전소되어 이제는 돌아갈 곳이 없는 상황이며, 현재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시각장애가 있어서 불길이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도 몰랐어요. 그래도 이번에 씻을 물건도 생기고, 끼니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을 텐데, 그분들도 꼭 저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 김 할머니 최 할아버지도 집이 완전히 무너졌으며, 농사용 트랙터만 겨우 꺼냈지만 과실나무와 집기들이 모두 불에 타버렸다고 하셨습니다. 집과 생계를 잃은 상황에서 막막함을 토로하셨지만, 후원자님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하셨습니다. ![]() “집도, 농기구도 다 잃었지만 그래도 살아남았으니 다행이지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만큼 다시 일어서야겠다는 용기도 생깁니다. 먼 곳에서 저희를 위해 마음 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최 할아버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절망 속에서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후원자님들의 나눔이 더 많은 분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재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하여 최소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