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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하길, 참 잘했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와 함께한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12월 어느 날,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밀알복지재단과 좋은 뜻을 나누기 위해 회동하였는데요. 바로 밀알복지재단의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결연하길, 참 잘했다>에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은 장애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에게 왜 결연이 필요한지, 결연하면 무엇을 지원해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밀알복지재단 국내아동 결연 캠페인에 참여한 도경완 장윤정 부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무너져가는 ‘장애아동’ 가정의 일상 

하루에도 몇 번씩 발작과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장애아동. 장애아동 부모는 종일 아이 치료를 위해 의료센터를 전전하고, 밤에는 응급상황이 생길까 아이 곁을 지킵니다. 24시간 아이를 돌보느라 일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아이 곁에서 평생 고통을 함께해야 하는 장애아동 부모는 개인생활도 포기한 채 아이를 돌봅니다. 게다가 장애아동이 성장할 때까지 치료비를 마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꾸준히 받기 힘든 현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무너져가는 장애아동 가정의 일상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꾸준히 받기 힘든 현실 

장애가정의 의료비용은 비장애가정 의료비의 4배 정도로 많기에(2017,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의료비용 및 질병특성 비교」)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큽니다. 장애아동은 하루라도 치료를 안 받으면 몸의 기능이 퇴행해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끝없이 반복되는 장애아동 치료에 저소득 가정은 의료비를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매월 계속되는 어마어마한 치료비에 아이 치료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 수시로 마주하게 되고, 결국 치료를 중단하는 가정도 많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꾸준히 받기 힘든 현실
 

결연을 시작하면 장애아동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결연하길, 참 잘했다> 밀알복지재단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에 참여하면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1명에게 5명의 후원자가 결연되며, 결연후원금은 장애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재활치료비, 의약품비, 의료소모품비로 지원됩니다. 장애아동은 증상에 맞는 치료를 중단 없이 받을 수 있고, 가족은 아동의 치료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결연 후원은 아이와 아이 가정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밀알복지재단 국내아동 결연


결연 후원으로 장애아동에게 생긴 ‘변화’ 

백질 연화증(산호 결핍으로 뇌실 주변의 백질 부위가 괴사된 것)으로 팔, 다리 강직이 심하고 신경 장애와 발달 장애가 심했던 준이(가명).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지 않으면 발달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결연 후, 준이는 매일같이 물리치료, 놀이·작업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스스로 앉거나 잡고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재활치료로 말도 곧잘 하게 된 준이는 언어 및 인지 발달 상태도 훨씬 호전되었습니다. 준이의 그룹홈 선생님은 준이가 이렇게 좋아질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결연 전 백질 연화증으로 팔 다리 강직, 신경 장애와 발달 장애가 심했던 준이의 결연 후 모습
 

지금, 결연을 통해 한 아이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국내아동결연을 시작하면 장애아동의 평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결연하길, 참 잘했다> 캠페인에 함께해주신다면 많은 장애아동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이 결연할 용기를 내면, 한 아이는 삶의 희망을 얻게 됩니다. 지금, 함께해 주세요.


밀알복지재단 국내아동 결연 캠페인 바로가기
 

글. 온라인사업부 문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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