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전북 3호점 개점...전국 51개 매장으로 확대
■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 개점...전북 3호점·전국 51번째 매장
■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 7명 채용...기증품 판매 수익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 금융타운 개소식서 기부물품 전달·매장 순회...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 기대
밀알복지재단이 전북혁신도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을 오픈했다.
(두번째 줄 왼쪽 세번째부터)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부문장·밀알복지재단 박정열 굿윌본부장.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전북혁신도시에 신규 매장을 열고 전북 지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밀알복지재단은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혁신도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을 개점했다. 이번 매장은 전북 지역에 문을 연 세 번째 굿윌스토어이자 전국 51번째 매장이다.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은 우리금융이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중심지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1층에 입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17번째 굿윌스토어 매장이기도 하다.
개점 하루 전인 29일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을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신규 매장을 둘러보며 굿윌스토어의 운영 방식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은 개점에 맞춰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 7명을 채용했다. 장애인 직원들은 각자의 특성과 역량에 맞춰 기증품 수거와 분류, 상품화, 진열, 판매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직원들에게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근로 환경과 최저시급이 보장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혁신도시에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
이번 매장은 굿윌스토어와 금융 서비스를 한 공간에 결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굿윌스토어 매장이 입점한 1층을 비롯한 2층에도 우리금융 계열사가 입주했다. 금융타운을 방문한 고객들은 금융 업무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굿윌스토어를 접하고, 물품 기부와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을 전북 지역의 기증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모습을 알리는 나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와 함께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은 금융 공간과 사회적 가치가 어우러진 호남권 최초의 뜻깊은 상생모델”이라며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금융타운을 찾는 고객들에게 일상 속 기부의 즐거움을 전하는 나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의류와 생활용품 등 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국 51개 매장에서 굿윌스토어를 운영하며 장애인 약 500명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