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사례 공유...케냐 성평등·문화·아동복지부 장관, 밀알학교 방문

2026.07.29

한국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사례 공유...
케냐 성평등·문화·아동복지부 장관, 밀알학교 방문

■ 한나 웬돗 장관·에미 킵소이 주한 케냐대사 등 케냐 정부 대표단 방문
■ 밀알복지재단 국내외 주요 사업과 케냐 현지 사업 추진 현황 소개
■ 밀알학교 교육시설 둘러보며 한국의 특수교육 현장 살펴봐

 
밀알학교에 방문한 케냐 정부 대표단과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 
(왼쪽부터) 에미 킵소이 주한 케냐대사·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한나 웬돗 장관.

한나 웬돗(Hanna Wendot Cheptumo) 케냐 성평등·문화·아동복지부 장관과 에미 킵소이(Emmy Kipsoi) 주한 케냐대사를 비롯한 케냐 정부 대표단이 27일 밀알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장애인 복지와 특수교육 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냐 정부 대표단은 이날 밀알복지재단의 설립 배경과 국내외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와 특수교육, 장애인 일자리 창출, 국제개발협력 등 국내외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밀알복지재단이 케냐 현지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밀알복지재단은 케냐 키수무 카운티(Kisumu County)와 마르사빗 카운티(Marsabit County)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중심으로 장애아동 특수교육 지원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공유했다.

이후 대표단은 정현정 밀알학교 교감의 안내로 교실과 교육시설 등 교내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장애학생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교육환경을 살펴봤다.

 
발언 중인 한나 웬돗 케냐 성평등·문화·아동복지부 장관

한나 웬돗 장관은 “밀알복지재단이 케냐 곳곳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기후 위기로 식량 안보와 학교 급식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서의 노고에 케냐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케냐 정부는 밀알복지재단의 활동이 국가적 차원에서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장애 분야에서 30여 년간 활동해 온 전문기관으로 케냐에서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애 포괄적 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케냐 정부 대표단을 모시게 되어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특수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케냐 현지 장애아동과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며 케냐 정부기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케냐에서 장애아동의 사회통합과 취약지역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키수무 카운티에서는 장애아동과 결연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보건·소득 증대·권익옹호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르사빗 카운티에서는 기후 이주민의 식량위기 대응과 회복력 강화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