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시선으로 소외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대학생 기자단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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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의 꽃, 대외활동 후원자 여러분은 ‘대학 생활’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동아리, 여행, 학업 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대외 활동은 강의만으로 채울 수 없는 경험을 주는 데다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도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 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에서도 2019년부터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자단은 재단의 주요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기자 활동에 복지 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이 덧붙여져 의미 있는 대외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 진행된 3기 모집에도 많은 분이 지원해 역대 최다 경쟁률인 17:1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3기대학생 기자단 모집 안내 공고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 선발 안내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이 되기 위해서는 서울·경기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교 재·휴학생이어야 합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축소되었지만, 정기모임이나 취재활동의 대부분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또 활동 기간 동안 월 1회 이상 진행되는 기자단 활동에 빠짐없이 참여 가능한 분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장애·복지·기부 등 밀알복지재단 관련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1차 서류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재·휴학 여부, 전공, 주요 활동 지역 등)과 지원 동기·활동 포부를 작성하게 됩니다. 2차 면접전형에서는 Zoom 등 화상 통화로 면접을 진행합니다. 밀알복지재단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 기자단 활동을 얼마나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 제작하고자 하는 콘텐츠의 기획력과 창의성 등을 다각도록 검토하여 최종 기자단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1, 2기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 활동 모습 기자단으로 선발 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특수학교, 복지관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탐방하고, 현장의 사회복지사들과 장애인 당사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시설·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또 대학생 기자들만의 시선으로 장애·복지·기부 등과 관련한 자유 주제의 기사를 작성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밀알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나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 기자들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민일보·연합뉴스·한겨레신문에서 활동 중인 기자분들의 강의가 진행돼 기자단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밀알복지재단 소속 직원들의 현장 이야기를 담은 특강과 태양광 랜턴 만들기 원 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됩니다. 기자단 활동에 대한 봉사시간 지급은 물론, 밀알복지재단에서 제작한 다양한 굿즈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총 12명의 기자를 선발했습니다. 학년은 물론 사회복지, 지속 개발 협력, 행정, 관광 등 전공 분야도 다양합니다. ‘유니버설 관광의 필요성’ 등 각자의 전공 분야와 결합한 활동 포부를 밝힌 기자들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기자단은 대학생만이 지닌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기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기 모임 코로나도 막지 못한 뜨거운 열정 지난 8월 13일에는 새롭게 임명된 제3기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을 환영하는 발대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화면 너머로만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가득 담긴 눈빛은 마치 마주 앉아 있는 듯 반짝였습니다. 정형석 상임대표님의 환영사 김서윤 대학생 기자 학창 시절 방송동아리 활동과 발달장애인 관련 연구 논문 발표를 통해 장애인과 소외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알리고 싶은 목표가 생겨 기자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밀알복지재단의 밀알 정신을 이어받아 재단 사업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싶습니다. 김수연 대학생 기자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더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분들이 고용된 사업장 인터뷰를 통해 그분들의 어려움을 알리고 사람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사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저 역시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정을 가지고 좋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박다은 대학생 기자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겪지 않는다면 어떠한 사실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거나, 사회적 약자가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 비하 발언을 문제의식 없이 자연스럽게 일상 언어로 사용하는 것,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 장애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정책적 허술함 등으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현실 등이 있습니다. 자단 활동을 통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제3기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 온라인 발대식 현장 원소희 대학생 기자 누군가를 섬기는 마음을 기반으로 다양한 취약계층의 특성에 맞는 라포를 형성하여 그들이 표출하는 욕구를 기반으로 한 기사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취약계층이 이야기하는 고용 차별, 이동권 제약 등과 같은 문제를 다루는 기사를 작성하여 사람들이 사회 문제를 적확히 인식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정여은 대학생 기자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비대면이 계속될수록 아이들의 교육권 보장은 멀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 아동의 경우 학부모님이 아이를 계속 돌보는 것이 힘들다는 뉴스는 많이 나오고 있지만 대안은 없는 상황입니다. 장애의 유형이 다양한 만큼 아이들 개별의 장애에 맞춘 더 나은 비대면 교육 방법에 대해 직접 아이들과 학부모님을 인터뷰하여 기사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정아영 대학생 기자 약 2년 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밀알복지재단에 정기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제 도움이 닿을 수 있을까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인연은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후원을 시작하던 그때의 저처럼 이제 막 후원을 시작한 친구들 등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기자단에 지원했습니다. 밀알과 함께하며 쌓아나갈 지식과 경험들을 사진과 글로 공유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향하는 한 발자국을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기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포부를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1차 미션으로 밀알복지재단의 ‘헬렌켈러센터’, ‘히즈빈스 커피 필리핀 퀘존점’, ‘밀알 첼로 앙상블 날개’, ‘옥수 그룹홈’ 등을 취재하기로 한 기자단은 카드 뉴스와 기사, 영상 등으로 재단의 다양한 장애인 사업을 소개하고, 장애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소외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온라인 발대식 현장에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3기 대학생 기자들
글과 사진을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갈 제3기 밀알복지재단 대학생 기자단,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 홍보실 오솔길 사진. 홍보실 |